지난 3월 21일 오후 3시경 경남 산청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을 타고 불길은 계속 옮겨 붙어 산림과 임야를 넘어 민가까지 덮치며 수많은 가옥과 삶의 터전을 삼켜버렸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은 대피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합니다.”
현재까지 15명의 사상자와 5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기준 일자 2025.03.25), 진화 작업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으며, 피해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불길과 연기 속에서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은 체육관, 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지만 아이들 옷 한 벌, 식사 한 끼조차 마련할 수 없어 막막한 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피해 아동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생필품 키트입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 식료품과 위생용품, 방한 용품이 담긴 키트를 전달하여 산불 피해 가정과 아동이 최소한의 안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산불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이번 산불 피해로 수많은 가정이 집과, 농가를 잃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빼앗겼습니다. 한순간에 생계 수단이 사라진 가정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두렵기만 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산불 피해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조속히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불타버린 일상 위에 다시 희망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